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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

아이폰 - 엘라고(elago)케이스 간단리뷰(S3 - Sport yellow, S2 - Black)



아이폰을 산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.
대리점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준 제조사를 알 수 없는 플라스틱 투명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,
케이스에 흠집이 늘어갈수록, 산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아이폰이 낡아보이는 게 슬펐습니다.
게다가 케이스 때문에 두꺼워지고 홈버튼 누를 때 걸리적거리고.......
핸드폰이나 PSP같은 제품들은 원래의 디자인을 고수하는 편이라 케이스는 물론 보호필름도 사지 않았습니다.
(PSP 천번대 나오자마자 사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.)
근데 아이폰은......, 차마 그럴 수 없었습니다.(ㅠ_ㅜ)
아스팔트에 한 번 떨어뜨렸다간...크악..._-_


인터넷 이곳저곳을 살펴 보았습니다. 저의 조건은,
최대한 아이폰 원래의 디자인 및 그립감을 가질 것, 실리콘x, 가죽x, 덮개x, 너무 비싸지 않을 것 등등...
참 까다롭지만,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.
(생각 같아선 그냥 생폰 쓰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케이스를 사는 케이스)


찾고 찾고 찾다가 드디어 제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습니다. 그것은 에어자켓.
투명에다가 완전 슬림 그리고 그들 나름의 내구성까지.
하지만 흠집이 잘 나고 잘 보인다는 평들이 눈에 띄는 바람에 보류하던 중
엘라고라는 회사에서 나온 케이스가 보였습니다. 에어자켓처럼 심플하고 심플한 디자인.
게다가 비교적 착한 가격.
하루가 다르게 낡아 보이는 아이폰에게 새 옷을 입혔습니다.

이 리뷰는 Sport yellow와 Black 두 가지 색상을 가지고 작성하였습니다.
(S3와 S2로 모델이 다르며 디자인도 역시 조금 다릅니다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