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림푸스 E-420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이 참 많이 왔습니다. 눈밥......? 쓸어도 쓸어도 끝이 없는 눈. 군대의 제설작업이 생각납니다. 잠시 묵념. 더보기 나무의 시샘 하늘 보지마, 나만 봐. 더보기 개강 2학기가 시작되었다. 익숙한 얼굴들은 긴장한 내 마음을 누그러뜨려 주었고 그로인해 담담해진 가슴으로 편하게 웃을 수 있었던 하루. 큰 사진을 찍고 싶어서 리사이즈 크기를 늘였다. 꽃은 아무래도 예쁘다. 더보기 쑥쑥 자라나는 나의 머리칼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의 머리칼이 꽤 자라있었다. 가깝고 편안한 사무실로 출퇴근 하는 나에게 왁스칠은 사치로 전락해버렸다. 대신 페도라를 쓰고 다닌다. 왁스를 바르지 않은 남자의 머리칼은 뭐랄까, 민낯의 여자와 같다고 생각한다. 그래서 난 페로라를 쓰고 다닌다. 페도라를 쓰고 다니면서부터 머리칼에 신경을 덜 쓰게 됐다. 대충 말려도 그저 페도라만 얹으면 오케이. 그러는 사이 나의 머리칼은 잘도 자랐다. 그 동안 유지했던 머리칼의 길이를 보다 길게 바꾸면 이미지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? 가을엔 가을남자가 되고싶다. 더보기 존재하기 더보기 이전 1 다음